"나만의 장소 지도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나는
내가 입는 옷에서 드러나지만,
드러나지 않지만 진짜인 내 모습은
내가 자주 가는 장소에서 드러난다
도서관, 근처 호수, 핫한 카페, 친구 집, 앞산 공원, 클럽,
대형 마트, 편의점, SPA 브랜드 매장, 서점, 여행지,
빈티지 소품 가게, 그리고 집
요즘 내가 자주 가는 장소
요즘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
요즘 내가 벗어나고 싶은 장소
요즘 내가 떠나고 싶은 장소는 어디일까?
나만의 지도를 만들어보면
요즘 나의 일상, 욕망, 결핍, 취미, 꿈 등을 알게 된다
나도 몰랐던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된다
나만의 ‘그 장소’는 어디일까?"
( : 김은주 저,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책 내용 발췌 입니다)
연말이라 마무리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서
책상에 거의 하루 종일 앉아 있습니다
그래서 제 12월의 지도는 그다지 넓지 못합니다
그랬더니
카페에서 친구도 만나고 싶고
책방에도 가고 싶고
산에도 가고 싶고
예쁜 물건들도 보러 가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요즘 어디에 자주 머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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