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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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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들의 블로그를 읽으며]_위로를 얻어봅니다 블로거 중에는 자신의 일상생활을 나누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의 블로그에 들어가면 마치 남의 일기장을 열어보는 기분이 든다 왠지 보면 안 될 것 같은데 책상 위에 펼쳐져 있어서 읽다 보니 일기장인 그런 글들이 있다 오늘도 그런 분들의 몇몇 일기를 읽으면서 감사하게 마음에 위로를 받았다 특별히 내게 맞는 주제도 아니었고 내 고민과 같은 내용도 아니었지만 다들 고만고만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에 나 혼자만 보통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에 특별하고 유명한 작가가 쓰는 글에서 받는 위로와 감동이 아닌 그냥 다른 사람의 일기장을 읽을 때 받는 약간의 충격과 신기함과 소소한 일상의 행복들을 나누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나도 좋은 책이나 영상만 나누지 말고 그냥 오늘의 이야기를 다시 가끔이나마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모두들 행..
[정말 오래간만에 다시] 블로그 올려봅니다 한 달 정도 휴식기간을 가질 거라 예상을 했었는데 벌써 두 달이 지났네요! 이제서야 다시 짬이 나서 블로그를 합니다--- 계획되었던 프로젝트 3개를 마치자마자 새로운 업무가 4개 연달아 생겨서 이번 주에야 겨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휴, 왜 이렇게 바빠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바쁜 사이 올 해도 다시 봄이 왔습니다! 바깥이 너무 예쁩니다!
[잠시 휴식]_업무처리와 블로그 며칠 동안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아마 1월 말까지 띄엄띄엄 글을 올리지 싶습니다 마무리해야 하는 업무를 처리하는 데에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드네요 일처리 되도록 신속하게 진행하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블로그가 일상에서 그나마 재미있는 부분이었는데 당분간 짬이 안 날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모두들 행복하게 지내고 계세요---
[맞구독에 대한 생각들]_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이 지나고 나면 금세 날이 선선해지네요 맞구독에 대해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매일 이런저런 목적으로 글을 읽고 글을 쓰는 게 요즘 사람들의 일상 생활이지만 블로그에 글을 써서 모르는 분들과 나눈다는 게 쉽지만은 않다는 걸 점점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 활동한 블로거들이 더 대단해 보입니다 자신을 절제하고 한 가지에 집중해서 무언가 결과물을 끄집어내는 시간을 거친 그분들의 노력을 배웁니다
[댓글]_달기 댓글기능을 며칠 동안 꺼 보았는데 오분산책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 중에 댓글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계속해서 받네요 저도 포스팅 올리면서 댓글비허용 버튼 체크 하는 걸 자꾸만 잊어버리구요 며칠 만에 다시 댓글기능 가능으로 복귀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개인 블로그 말고 공유 블로그를 운영하는 건 처음이라 이것저것 해프닝이 있네요 ^^;; 의견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조심]_주말동안 잘 쉬었나요 추웠다 더웠다 오락가락하더니 드디어 으슬으슬 한기가 나기 시작해서 주말 내내 강제로 쉬어야 했네요 이제 하루면 8월도 끝이고 다시 일 년이나 지나야 뜨거운 여름 8월 날씨를 만나는데 지나가는 여름날에 이렇게 푹 쉬는 동안 아쉬운 인사를 합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늘어가는블로그식구들]_기쁜일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지 며칠이 지났네요 글 개수도 십 단위로 늘어났구요 구독하는 식구분도 늘어났고 댓글도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분산책블로그에서 오분간이나마 마음을 누이면서 쉴 수 있다니 기쁜 일입니다 팍팍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블로그광고설정 온On]_애드센스광고자리만들었어요 애드센스 광고 승인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구글에서 애드센스 광고 승인을 받으려면 블로그에 광고를 넣을 수 있는 공간마다 다 광고를 싣겠다고 체크를 하라는 지인의 추천으로 애드센스 관리의 광고설정에서 모든 체크박스에 온On 스위치를 켰습니다 블로그가 광고로 도배되는 건 별로지만--- 그래도 승인은 받아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네요
[오늘은블로그시작날]_날씨잠시비후맑음 블로그를 다시 열기로 했다 나한테 무슨 관심이 많을라고 싶어 오만상 얘기를 일기로 쓰다가 검색창 7위에 올라가 기겁을 하고 블로그를 중지시킨 적이 있었다 검색창에 내가 올린 사진이랑 비슷한 사진이 있길래 어-내꺼랑 비슷한 사진-하면서 클릭을 해서 들어가 보았더니 내 블로그였다 이거 뭐지-하고 뒤로가기를 눌러서 검색창을 보니 내 블로그가 인기블로그7위에 올라와 있지 않았겠나-- 그 전날 일기쓰고 하루만에 방문자수가 엄청났다 댓글도 주루룩-- 일기장을 들킨 느낌이었다 난감하다는 걸로는 부족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이 귀가 윙윙 울렸다 모두공개로 설정된 기본설정을 조정하지 않은 내실수 때문이었다 남들은 좋겠다며 그냥 운영하라고 했지만 일상을 공유할 용기가 나지 않아 그 블로그는 그냥 폐쇄 방치해 버렸다 그저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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