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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읽기/오분경제

[투자의 신 워런 버핏 평전]_2_인플레이션을 뛰어넘는다_절약의 원칙

 

 

“'가격은 당신이 지불하는 것이고, 가치는 당신이 확보하는 것이다'

 

버핏식 접근법에서 놓쳐선 안 될 부분이 또 있다

대혼란과도 같은 인플레이션이 어떤 현상을 야기할 것인지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능가할 수 없는 투자는 무익하다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실제 이익이다

 

만일 당신이 열 개의 햄버거를 사는 걸 보류하고 그 돈을 2년 동안 은행에 넣어둔다면

세금을 낸 후 두 개의 햄버거를 살 수 있는 이자를 받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좋아할 필요는 없다

비록 받는 돈의 액수는 많아졌다 해도 이미 그 돈의 가치는 떨어져 2년 전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그 돈으로 당신은 더 부자가 된 것처럼 느끼겠지만, 2년 전보다 더 풍요로운 식사를 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 햄버거 비유는 인플레이션이 야기하는 문제점을 쉽고도 명쾌하게 보여준다

어떤 경제학 교과서나 경제학자의 장황한 설명보다 버핏이 말한 이 몇 줄의 비유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 집약적으로 설명해준다

버핏은 인플레이션을 배제한 가치 평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빠뜨린 것과 같다고 평했다"

 

( : 앤드루 킬패트릭 저, 안진환 김기준 역, '투자의 신 워런 버핏 평전' 책 내용 발췌 편집입니다)

 

 

 

인플레이션 뛰어넘기

 

 

 

현재의 팬데믹 상황이 끝나고 나면 초인플레이션이 올 거라고 염려하는 말들을 들은 적이 있을 겁니다

 

지금의 상황보다 다가올 인플레이션의 파장이 어쩌면 더 클 수도 있겠습니다

몇 년 전보다 더 커진 빈부격차를 생각하면

인플레이션이 시작되는 시기를 최대한 미루려고 애쓰고 있는 전 세계의 분주한 모습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저도 햄버거 살 돈으로 저금하는 개미 군단 중 한 명인데

오늘 버핏의 말을 읽으니 겨울 찬 물에 손을 넣는 기분입니다  

   세상이 조금은 조용해졌으면 좋겠습니다---   

 

 

 

118_[투자의 신 워런 버핏 평전]_1_돈의 의미_하고 싶은 것과 경제적 독립_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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