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된 지 20년이 넘는 스테디셀러이지요
이 책을 통해 제가 학교에서 배운 많은 내용들이 무엇 때문에 실생활에서는 사용되지 않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경제에 대한 책이기도 하지만
저는 교육서적이라고도 분류하고 싶네요
결혼을 앞둔 분들이라면
자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삶이 막혀서 방법을 모르겠다는 분들은
반드시 한 번은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왜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는 걸까요
선생님들도 혹시 아직 이 책을 안 읽어서 그럴까요
지은이의 경제도덕성에 대해 논란이 많기는 합니다만
그 또한 지은이가 자신의 경제스킬 중 하나를 재빨리 선택한 결과라고 봅니다
이 책은 경제를 다루고 있지만
삶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세월이 지나 구식인 내용도 있지만
그래도 지은이가 주장하는 기본적인 경제스킬은 어느 시대에나 통한다고 봅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모두들 내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은이: 로버트 기요사키
출판사: 민음인
출판일: 2018년 02월 22일
본문 중에서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가 된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에게 '돈을 저축하는 것'은 모종의 종교와도 같다. 그것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재정적 구원이자 이 잔인한 세상에서 견딜 수 있는 보호책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게 '저축하는 사람이 패배자'라고 말하는 것은 많은 경우 저주를 퍼붓는 것과 같다.
당신의 집은 자산이 아니다
이십 년 전 내게 출판 거부 의사를 밝힌 모든 출판인들이 부자 아버지의 이 교훈을 비판했다. (...)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동산 시장 붕괴가 실은 진정한 부동산 시장 붕괴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모른다.
부동산 시장 붕괴를 유발한 것은 가난한 사람들이 아니라 부자들이었다. 부자들은 이른바 파생상품이라는 것을 창출했다. 워런 버핏이 '금융의 대량살상무기'라 칭한 상품이었다. 이 대량살상무기가 터지기 시작했을 때 부동산 시장은 붕괴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비난은 가난한 서브프라임 모지기 채무자들에게 돌아갔다.
나에게는 두 분의 아버지가 계셨다. 한 분은 부자였고, 다른 한 분은 가난했다. 한 분은 교육을 많이 받은 지적인 분이었다. 그분은 대학 사년과정을 이 년 만에 마쳤으며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그 후로도 스텐퍼드 대학, 시카고 대학,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모두 전액 장학금을 받으면서 연구 과정을 수행했다. 반면, 다른 한 분은 중학교도 채 마치지 못했다.
두 분 모두 평생 열심히 일하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또 두 분 모두 상당한 수입을 올렸다. 하지만 한 분은 평생 금전적으로 고생했고, 다른 한 분은 하와이 최고의 갑부가 되었다.
본문 중에 나오는 중요한 도표이지요
모두들 B (비지니스, 사업)나 I (인베스트, 투자) 쪽으로 삶이 옮겨가도록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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