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drocodone 은 곡명답게 나른한 느낌의 노래이다
2019년 4 월에 발표된 앨범에 실려있다
여러 형태의 죽음과
장례를 통해 죽음을 애도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갖고
만들어졌다고 한다
Cuco 쿠코는 멕시코계 미국인이다
자신의 태생적 뿌리를 노래 속에 잘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뮤직비디오 속에 나오는 문화는 다분히 남아메리카 문화와 연관이 깊어 보인다
하지만
쿠코 자신은 멕시코스러운 복장이 아닌 모던한 캐주얼 차림으로 등장해서
뒷 배경의 인물들과 공유하는 부분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인종적 뿌리와 현재 생활이 분리되어 있는 느낌을 준다
미국의 정체성과 이민자 후손이라는 자아에 대한 쿠코의 성찰 과정이 드러난다고 할까
쿠코는
목소리를 그리 크게 내어 부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계속 흥얼거리지도 않는
그만의 독특하고 묘한 발성으로
노래를 진행시킨다
전주 부분을 한 번만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곡명 그대로
중독성 있는 노래이다
아래는 Hydrocodone의 가사이다
I'm sitting in my room
I'm all alone now
Missing you, every single day
I wish you would say
Baby, I love you
'Till I die
All my hopes are gone
The tainted paint that's on the wall
Crumbles and corrodes rumbling softly as it hits the floor
It's time to say goodbye
You said this would never end
Guess you played pretend but it's alright
I know I wasn't good enough
I showed you where it hurts and for what's it worth you made it worse
There's always someone better
I hope you'll find that guy to make you happy and meanwhile
I'm sitting in my room
I'm all alone now
Missing you, every single day
I wish you would say
Baby, I love you
'Till I die
All my hopes are gone
그리고
쿠코의 유튜브채널과
https://www.youtube.com/channel/UCtUa6Ufbn3FbUbZ7WAXSx5A
Hydrocodone의 공식 뮤직비디오 유튜브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7pxV7qyjOlE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싶을 때에 들어보면 좋을 듯 하기도--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사를 듣다 보면 정신이 번쩍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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